기후위기로 잦아진 산불과 죽어가는 고산침엽수. 

나무들의 죽음은 인간에게 곧 다가올 위기를 말합니다.

산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는 사람 

자연생태팀 서재철 활동가

"산에 올라가는 마음가짐이 예전과 다른 것 같아요. 정신이 번쩍 든다고 해야 할까요. 1990년 초반부터 1995년까지 지리산 하봉, 중봉, 천왕봉까지 침엽수림이 쫙 펼쳐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 숲의 반 이상이 고사목지대입니다.

 이제는 일주일에 두 번 씩 모니터링을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제주 바닷속 산호는 기후 위기와 바다 오염 앞에

그 찬란한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산호가 멸종되지 않도록 관찰하고 보호하는 사람 

해양생태팀 신주희 활동가

"바다는 원래 변하기는 하는데요, 이 변화의 속도가 눈에 보일 만큼 빠르다는 것이 굉장히 문제입니다.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드 바닷속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알려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한 생물종 뿐만 아니라 서식지 전체를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온 우주를 들여다 보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녹색연합이 되려는 것은 

 마지막까지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플랫폼’입니다.

아름답고 아픈 자연과 시민을 연결하는 사람 

 녹색이음팀 이다솜 활동가

"돈을 쓰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고 싶어 하잖아요. 그런데 환경문제는 후원을 한다고 해서 당장 바뀌지는 않아요. 더디고 시간이 걸리죠. 

그럼에도 마음을 모아주는 분들이 계세요. 그 덕분에 활동가들은 오늘도 생명의 현장으로 갑니다.

시민들과 생명의 현장을 연결하고, 함께하는 희망을 만드는 하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활동가와 참여하는 회원들이

함께 만드는 변화


녹색연합은 

발로 뛰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가장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습니다.


회원이 되어 함께 지켜주세요


녹색연합이 대신 현장을 누비며

당신과 자연을 잇겠습니다. 


가장 먼저 현장을 찾고,

마지막까지 지켜내겠습니다. 


당신의 일상이 지구를 살리는 방식으로

변화되도록 돕겠습니다.

녹색연합 30년의 활동

행동하는 활동가와 참여하는 회원들이

함께 만든 변화입니다.